대구시는 23일 다음달 10월11일부터 이틀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3 대구게임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본선 정식종목으로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열리고 지역 게임업체가 제작한 4종의 컴퓨터 게임이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만18세 이상이어야 참가할 수 있으나 시범종목은 연령 등 참가에 제한이 없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프로 게이머’ 초청경기와 게임 시연회, 댄스공연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게임산업과 게임마니아를 육성해 대구를 게임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053-429-2274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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