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에서 '서귀포 별축제' 6일 열려

서귀포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5만년만의 화성 대접근’을 맞이해 6일 천지연폭포 야외광장에서 ‘서귀포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모형로켓발사, 천문학강연, 천체사진 상영, 화성 달 별자리 관측 등이 이뤄진다.

천체 관측을 위해 대형 망원경이 장착된 ‘에스트로 카’를 비롯해 망원경 15대, 과학 차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또 화성 달 등을 관측한 모습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별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 하늘로 꾸며진 에어 돔에 별자리가 투영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