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3년 8월 20일 17시 3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대구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교수들이 지역 생명과학(B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설협의 기구인 ‘대경 바이오포럼’을 만든다.
대구 경북지역 12개 대학 BT산업 관련 교수 102명은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경 바이오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바이오포럼은 대구시와 경북도, 포항시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시와 공동연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지역 생명 과학자들과 지자체 관계자들간에 생명과학 산업화를 위한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 협의기구를 결성하기로 했다”면서 “대경 바이오포럼이 침체에 빠져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