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오전 10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징계를 받은 공무원 10만여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없애주고 일반형사범 4만여명을 특별사면 및 복권시키는 등 총 14만여명에 대해 8·15경축 특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는 비리연루 사범, 부패사범, 금품비리 선거사범, 비위 및 집단행동 공무원은 특사 대상자에서 제외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경우 이번 특사에서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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