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하수도료 49% 인상

대전시내 하수도 사용요금이 11월부터 평균 48.52% 인상된다.

대전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11월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결정했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가정용의 경우 △월 사용량 21∼30m³은 1m³당 200원에서 300원 △31∼40m³는 250원에서 370원 △41∼50m³는 270원에서 400원 △51m³ 이상은 300원에서 4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업무용은 △51∼100m³은 300원에서 450원 △101∼300m³은 330원에서 490원 △301m³ 이상은 350원에서 52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영업용은 △31∼50m³은 290원에서 430원 △51∼100m³은 420원에서 630원 △101m³ 이상은 57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산업용은 1m³당 현행 150원에서 220원으로 오른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