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로축구 대구FC 사무국에 따르면 8월 21일부터 열리는 대구 하계 U대회 개폐회식 준비 등을 위해 그동안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던 프로축구 홈 경기가 이달부터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의 홈경기는 2일 광주 상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 성남 일화, 12일 전남 드레곤즈, 26일 수원 삼성전 등 모두 4경기.
사무국은 이달 중 열리는 4차례의 홈경기 때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10명 이상이 동호인 클럽 유니폼을 착용하고 관람 할 경우 입장료의 50%를 깎아 주기로 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U대회가 열리는 8월 한 달간은 대구 FC의 홈경기가 없으며 이달 중 열리는 홈경기에 한해 대구 시민운동장으로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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