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는 공개입찰을 통해 임대운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 이마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계약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벌인 뒤 7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마트는2029년까지 임대형식으로 매장면적 3350평 규모의 판매시설과 6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사상점을 임대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 이마트는 현재 부산에 서부산점 등 3개 점포를 갖고 있고, 7, 8월 차례로 문현점과 금정점을 개점할 계획이어서 까르푸 사상점 인수가 확정되면 이마트의 매장수는 6개로 늘어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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