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료 현실화해야”서울大교수協 처우개선 촉구

  • 입력 2003년 6월 12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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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협의회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서울대 시간강사 백모씨(34)의 자살사건과 관련해 12일 성명을 내고 대학 시간강사료 현실화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정부와 대학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는 대학 시간강사들을 위해 △4대 보험 가입 등을 위한 대학교원으로서의 법적 지위 부여 △방학 중 강사료 지급을 포함한 강사료 현실화 △연구 지원 확대 △대학의 전임교원 충원율 확대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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