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기록자치 실시를” 국가기록硏 등 성명

  • 입력 2003년 5월 20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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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국민운동과 한국국가기록연구원, 한국역사연구회는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록자치부터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방분권과 기록자치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가진 뒤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 사회는 부와 권력 못지않게 지식과 정보의 중앙집중도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록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마다 기록물 관리기관 설치를 의무화하고 제도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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