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읽고]정익선/교통법규 지키려는 마음이 먼저

  • 입력 2003년 5월 15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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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자 A7면 ‘독자의 편지-교통범칙금 가산율 너무 높아’를 읽고 쓴다. 교통범칙금 가산율이 공공요금에 비해 높다는 주장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교통범칙금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벌금이다. 교통범칙금의 가산율이 높고 낮음을 따지기보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 교통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수많은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일으킨다. 국민 모두 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정익선 경기경찰청 성남중부경찰서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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