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중계본동에 임대아파트 단지

  • 입력 2003년 4월 17일 17시 55분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대상인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이 일대 약 16만㎡(4만8000여평)를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개발해 임대용 1050가구를 포함한 2100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건설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지침에 따라 이곳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12층 이하, 용적률(부지면적 대비 건물 지하층을 뺀 바닥면적 합계의 비율) 200%가 적용된다. 시는 개발계획을 만들어 11월 중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고 연말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