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순직 장병들의 빈소를 마련하고 16일까지 군 단체와 일반인의 조문을 받은 뒤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영결식과 안장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4명의 순직 장병들에게 각각 일계급 특진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과 김희상(金熙相) 국방보좌관을 보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합참은 실종된 김정중(金精中·22) 상병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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