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康錦實) 법무부 장관은 2일 “가능한 한 다음주 초까지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개혁’장관과 ‘안정’차관이라는 현 정부의 장·차관 인선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해 기존의 관행을 대부분 수용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한편 고검장으로 보임하던 법무부 차관은 3일로 예정된 정부의 차관급 인사 때 예전과 달리 검사장 중에서 인선, 내정자를 발표하되 부임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과 동시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