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하천 10곳 생태계 복원추진

  • 입력 2002년 11월 27일 19시 51분


경북도는 내년에 156억원을 들여 구미시 구미천 등 수질오염이 심한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자연하천복원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들 하천에 자연하천정화공법 등을 도입하고 수생정화식물을 심는 한편 하상정비, 퇴적물 준설, 오수분리관 매설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상류에 온천지구가 있는 울진군 온정천과 의성군 쌍계천, 청도군 다로천 등에는 생태연못과 여울 등을 조성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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