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자녀들과 함께 전남 익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유익한 사회학습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며 봉사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직업이 없는 사람일수록 할 일이 더 많다는 말도 있다. 돈벌이 하면서 모임에 나가고 배움에 안간힘을 쏟다보니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시간의 노예’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부나 직장인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신과 가족, 사회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인천지역 시민단체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월미산지기〓가톨릭환경연대의 ‘월미산 녹지생태학교’를 통해 월미산지기가 배출된다. 월미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월미산에 모인다. 월미산 일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생태를 모니터링한다. 032-777-9494
▽학부모 사서도우미〓인천 동구 송림동 해반문화사랑회를 중심으로 학교 도서관 살리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 교육이 19, 20일 열린다. 학부모 대상이며 학교 도서관의 중요성과 좋은 책 선택법, 사서도우미의 역할 등을 교육한다. 032-763-0555
▽부평 동화 읽는 어른 모임〓어린이도서연구회는 청소년들에게 양서를 권하기 위한 문화운동단체. 산하단체인 ‘부평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은 주로 북구도서관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 단체는 어린이 책에 관심이 있거나 어린이와 책을 함께 읽기 원하는 회원을 모집한다. 018-202-7554
김미혜(40)/현대동시문학회 회원 kimmihae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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