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제호분쟁 종결…디지털대구 사용금지訴 취하

  • 입력 2002년 9월 16일 20시 11분


대구에서 발간되는 지역 일간지인 대구일보 제호 사용을 둘러싼 법정 분쟁이 종결돼 대구일보(발행인 성백진·成百璡)가 제호사용 및 소유권을 확보했다.

16일 대구일보에 따르면 대구일보와 ㈜디지털대구는 지난해 말부터 ‘대구일보’ 제호 사용을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여 왔으나 최근 ㈜디지털대구가 법원에 대구일보를 상대로 낸소송 및 제호사용 금지 가처분신청 등을 취하해 소유권을 완전히 갖게 됐다는 것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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