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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13일 0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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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와 경기33거 4195호 아반떼XD승용차 등 승용차 3대, 트레일러차량이 잇달아 들이받으며 6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천안외국어대 윤모군(19) 등 학생 15명과 사고차량 운전사 등 23명이 크게 다쳐 인근 파티마병원과 서정형외과, 여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은 강릉에서 수해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었으며 사고의 여파로 여주∼이천 14㎞ 구간이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도로확장공사로 앞차들이 서행하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