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는 “당초 이 전시관 2층에 나일성 박사가 기증하기로 한 천체 관련 유물 2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나 박사의 개인 사정으로 이 유물을 확보할 수 없어 개관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2층에는 우주 기상 관련 유물과 자료 등을 자체 수집해 전시할 예정이며 1층에는 당초 계획대로 공룡 모형 30여점을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3층에는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돔과 기획 전시실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4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 건축면적 3700㎡) 규모로 이 전시관을 건립해왔으며 이달말 개관할 예정이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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