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전국무용제 내달 3일 개막

  • 입력 2002년 8월 27일 20시 31분


제11회 전국무용제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한국무용협회 울산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무용제는 ‘춤,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의 대표작이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매일 오후 7시 반과 8시 반으로 하루에 두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3일 오후 5시 반부터 울산 처용무 보존회와 서울발레시어터의 개막축하공연이, 11일 오전 11시에는 ‘붉은 영혼의 시’(안무 정의숙)가 폐막공연으로 각각 펼쳐진다.

대통령상은 상금 2000만원, 금상(2개 팀)은 각각 1000만원, 은상(4개 팀)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에게는 안무(1명)와 연기(6명) 미술(1명) 부분의 상과 함께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4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6시 50분부터 ‘젊은 안무가를 위한 열린무대’가 열리며 8일 오후 5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야외춤판과 무용의상 발표회 등이 펼쳐진다. 문의 052-268-6457∼8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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