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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2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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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해찬(李海瓚) 민주당 의원의 병역면제 의혹 수사 유도 요청 발언으로 문제가 됐던 박영관(朴榮琯)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유임시키는 대신 이정연(李正淵)씨 병역면제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지검 3차장을 정현태(鄭現太) 대구지검 1차장으로 교체했다. 김회선(金會瑄) 3차장은 1차장으로 전보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신언용(申彦茸) 서울고검 송무부장, 의정부지청장에는 안영욱(安永昱) 서울지검 1차장이 전보됐으며, 동부지청장을 제외한 남부, 북부, 서부 등 나머지 재경 지청장은 모두 유임됐다.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