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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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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늘협상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협상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기만적인 정부를 믿을 수 없으며 농민의 생존권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들은 △마늘협상 이면합의 백지화 △마늘농가 피해보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추진 중단 등을 요구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했던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인 정창화(鄭昌和) 의원이 농민들이 던진 방송용 카메라의 다리에 맞아 왼쪽 이마를 11땀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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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