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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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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선조들이 여름을 나기 위해 사용한 부채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아보고 선비들이 쓰던 접는 부채에 먹물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넣으며 부채의 고리나 자루에 매다는 선추(扇錘)를 전통매듭으로 직접 만들어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옛 말에 ‘여름 생색은 부채’라는 말이 있듯이 선비들의 필수품이었던 부채를 통해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30명씩 9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되는 역사탐험교실에 참가하려면 9일부터 인터넷(www.museum.seoul.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270명. 02-724-0134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