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29일 교통통제

  • 입력 2002년 6월 28일 23시 33분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는 29일에도 서울시청 앞 광장 등지에서는 교통이 부분 통제되고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시는 “29일 도심 곳곳에는 마지막 거리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청 앞 광장과 세종로 사거리 등지의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통제에 들어가는 시간과 통제 규모 등은 응원단의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1∼8호선 전체가 종착역 도착시각으로 30일 오전 3시30분까지 연장 운행되며 무정차 운행도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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