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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5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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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태평성대’를 주제로 김선자, 박동준, 박영희, 변상일, 주영빈, 최태용씨 등 대구 지역 간판급 디자이너 6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서울에서 활동 중인 박윤수, 트로아 조 등 2명도 참가해 자신들의 패션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토털 패션브랜드 ‘겐조’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질 로지에, 일본의 고시노 준코, 중국의 장링리, 미국의 제이슨 버닌 등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 5명도 참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밖에 지역 대학의 패션디자인 부문 전공 교수와 디자이너 등 13명이 패션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 퍼포먼스(행위예술) 형식으로 진행하는 갈라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