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동해안 대표적 관광지인 경포호수 주변을 산책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7000만원을 투입, 경포호수 쉼터∼3.1기념탑 구간에 폭 1.2m의 황톳길 90m와 자갈길 60m를 만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4500만원을 들여 경포호수 가장자리와 새바위주변에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갈대를 길이 600m, 폭 3m로 심는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포호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보면서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