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41만5000가구 24일 단수

  • 입력 2002년 4월 23일 18시 32분


인천 중구 동구 서구 전 지역과 남구 남동구의 일부 지역 등 인천시내 41만5000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24일 오전 9시 또는 오후 9시부터 24∼36시간동안 중단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3단계 구간의 정밀안전진단과 남동정수장 등의 보수공사 등으로 인해 이같이 단수 조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36시간동안(24일 오전 9시∼25일 오후 9시) 수돗물이 중단되는 지역은 중구(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지역 제외) 남구(학익1동 용현4·5동 제외) 및 남동구(논현동 고잔동 제외) 전 지역 등 27만3000가구가 해당된다.

또 24시간동안(24일 오후 9시∼25일 오후 9시) 단수되는 곳은 중구 인천국제공항 지역, 동구(송림3동 제외) 및 서구 전지역과 강화군 강화읍의 14만2000가구가 해당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통수가 다시 되더라도 고지대 등에서는 단수 종료시간보다 2∼4시간 더 기다려야 수돗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인천 지역 단수 일정
단수 시간단수 지역해당 가구 및 인구
24일 오전 9시∼
25일 오후 9시
중구(인천국제공항 지역 제외) 전지역, 동구 송림3동, 남구(학익1동 용현4·5동 제외) 전 지역, 남동구(논현동 고잔동 제외), 연수구 옥련동 청학동 선학동, 부평구 십정1·2동27만3000가구,
82만4000명
24일 오후 9시∼
25일 오후 9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지역, 동구 전 지역(송림 3동 제외), 서구 전 지역, 강화군 강화읍14만2000가구,
49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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