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불교통카드 7개 추가

  • 입력 2002년 2월 1일 01시 12분


서울시는 1일부터 후불 교통카드 발급을 국민패스카드 외에 BC, 삼성, LG, 외환, 신한, 하나, 한미카드 등 7개사를 새로 추가해 모두 8개종의 카드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급되는 후불 교통카드는 카드 회사들이 회원들로부터 신용카드 겸 후불 교통카드를 신청받아 발급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2월 중순경에야 본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교통카드 발급사 확대를 계기로 각 운송기관이 후불 교통카드사들에 지급하는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이 종전 카드 사용대금의 2.2%에서 1.5%로 인하돼 운송원가 절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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