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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0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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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노원구 선곡초등학교에 따르면 7일 오후 이 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학생 50여명이 고열과 함께 복통과 설사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측은 당일 전교생 2170여명이 급식을 먹었으며 메뉴는 탕수육과 야채, 쌀밥이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자체적으로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노원구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노원구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했으며 학교 식당의 조리시설에 대해서도 조사했다.학교 관계자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던 학생 대부분이 10일 현재 상태가 호전됐다”라며 “1주일 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