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성 공무원과 업무 담당자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해당 공무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과 여성 공직자를 비롯한 90만 공직자 전원에게도 사과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향후 기장군의 모든 공적자료 제출 요구시는 법령에 근거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공문서를 통해 협조 요청한다’는 등 3개 항에 걸친 기장군청 직장협의회의 재발 방지 요구사항을 받아들였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