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념회(회장 정원식·鄭元植 전 국무총리)는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 정범모(鄭範謨) 전 한림대 총장이 ‘한국의 민주교육’, 정세화(鄭世華)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천원 오천석 박사의 교육사상’을 주제로 각각 천원 선생을 기리는 강연을 했다. 이어 열린 천원교육상 시상식에서 학술연구부문과 교육실천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된 정재철(鄭在哲) 중앙대 명예교수와 김원본(金原本) 광주시 교육감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영덕(李榮德) 강영훈(姜英勳) 전 국무총리, 서명원(徐明源) 전 문교부장관, 천원 선생의 장남 오정무(吳正茂)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천원기념회 회원과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동용기자>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