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해 도자기축제' 개최…25∼29일 송정리 일원

  • 입력 2001년 10월 22일 21시 25분


찬란한 가야문화를 꽃피웠던 경남 김해에서 옛 가야토기의 명성을 재현하고 이 지역 특산품인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김해 도자기 축제’가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흙에 혼(魂)을 담는 사람들’이며 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한다.

8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분야에서 32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5일에는 풍물단 공연과 다도(茶道) 시연회, 축하 불꽃놀이 등이 준비되고 26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는 순서도 있다.행사기간 내내 △내가 만든 도자기 코너 △도자기 체험장 △진품명품 찾기 △도자기 비교전시장 △학생 도자기 실기대회 등이 열린다. 055-330-3251,345-6036

<김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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