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교육과정개발 특성화,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 등 2개 분야별로 재정지원을 신청한 전국 103개 대학 가운데 선정된 이들 대학에 모두 145억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학교 규모에 따른 재정지원의 편중을 막기 위해 학생 수 5000명 이상인 대학과 그 미만인 대학으로 나눠 실시됐다.
▽교육과정 개발 특성화 분야〓학생 수 5000명 이상인 대학 중 가톨릭대 동국대 동의대 숙명여대 인제대 인하대 전주대 등 7개 대가 선정돼 3억5000만∼6억5000만원을 받는다.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 평가 결과 | |||
학생수 | 평가 분야 | 대 학 | 지원액 |
5000명 이상 | 교육과정 개발 특성화 | 가톨릭대 동국대 동의대 숙명여대 인제대 인하대 전주대 | 3억5000만∼6억5000만원 |
교육개혁 실천 | 고려대 대구대 동서대 배재대 순천향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 〃 | |
5000명 이하 | 교육과정개발 특성화 | 경산대 천안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신대 | 4억2500만∼5억7500만원 |
교육개혁 실천 | 경일대 동양대 성공회대 포항공대 | 4억4000만∼5억6000만원 | |
산업대 | 교육과정개발 특성화 | 동명정보대 초당대 | 4억7500만∼5억2500만원 |
교육개혁 실천 | 우송대 | 5억원 |
학생 수 5000명 미만인 대학에서는 경산대 천안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신대 등 4개 대학이 4억2500만∼5억7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산업대로는 동명정보대 초당대가 뽑혀 4억7500만∼5억2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개혁 실천분야〓학생 수 5000명 이상인 대학 중 고려대 대구대 동서대 배재대 순천향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 11개 대가 뽑혀 3억5000만∼6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학생 수 5000명 미만인 대학 중 경일대 동양대 성공회대 포항공대 등 4개 대가 4억4000만∼5억6000만원을 받는다. 산업대 중 우송대가 선정돼 5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