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22 15:362001년 4월 22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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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은 최근 서울발 광주행 노선에서 금 토 일 오후 10시5분에 시범 운행되고 있는 심야 여성전용 고속버스가 큰 호응을 얻자 이를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심야 시간의 여성 승객들은 만취했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 승객들이 옆자리에 앉을까 봐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 전용버스에 타면 이런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