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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5일 2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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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주변을 수색한 경찰은 화단에서 250여m 떨어진 도림천 지류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긴 두 손을 추가로 찾아냈는데 두 손 모두 지문을 고의로 지운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가출인 신고를 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탐문조사에 나서는 한편 시신의 나머지 부분도 버려져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