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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5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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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소프트엑스포99는 ‘새 천년, 신산업, 사이버코리아21’을 주제로 224개 소프트웨어 관련업체가 참여해 첨단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인터넷 리눅스를 주제로 한 신기술 콘퍼런스와 해외취업 설명회, 사이버세계와 청소년 문화포럼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6일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소프트엑스포99 종합시상식’에서는 이종문 미국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안철수소장과 김현진 현영시스템즈 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종문회장은 암벡스벤처그룹 설립자로서 미국 스탠퍼드대에 200만달러를 기부해 ‘코리아―스탠퍼드 벤처연수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한국 벤처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거원시스템의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플레이어인 ‘제트오디오4프리어’와 삼성SDS의 지식정보관리시스템 ‘Kwave’가 각각 상품상 부문과 공모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전시회 문의는 홈페이지(www.softexpo.or.kr) 또는 02―3469―1286.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