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계열사 세무조사…상당규모 탈루세액 추징

  • 입력 1999년 11월 30일 22시 51분


국세청은 신동아그룹 계열사와 최순영(崔淳永)회장 일가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상당 규모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5월부터 착수한 탈세조사에서 최회장이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소득을 이전하거나 회사자금을 개인용도로 유출한 사실을 적발해 상당 규모의 탈루세액을 추징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위장계열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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