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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18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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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한국 고인쇄문화 파리특별전’을 열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중인 나기정(羅基正)시장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 자문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 회의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분과위원회가 위촉한 각국 학자 25명으로 구성된 이 자문위원회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무형의 기록유산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이 자문위원회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청주의 자랑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