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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7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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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발생 때마다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법석을 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잊어버리고 만다.
돈벌이에만 급급해 안전은 뒷전인 풍토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회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김씨처럼 아픈 기억을 안고 이민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신병륜(하이텔ID sin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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