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0-10 19:391999년 10월 10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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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목이 잘려나간 단군상의 장례식을 치른 뒤 2개 차로를 통해 종로4,5가를 거쳐 마로니에공원까지 약 1시간 동안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들의 거리행진으로 종로와 동대문 지역 등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2∼3시간 동안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4개 중대 500여명을 시위대 주변에 배치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