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파이낸스 영업중단 사태를 수사중인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부산 수영구 남천2동 청구파이낸스 본점과 부산지역 8개 지점, 잠적한 회장 김석원(金錫元·34)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라면상자 50여개 분량의 관련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또 회장 김씨와 김씨의 동생인 사장 석인(錫仁·32)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법무부에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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