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이 퇴직자수 4개월째 앞질러…노동부 발표

  • 입력 1999년 6월 7일 19시 49분


올들어 기업의 신규 채용자수가 퇴직 및 해고자수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 월평균 임금총액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가 발표한 ‘매월노동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5인 이상 사업장의 신규채용자는 13만5천명으로 해고 및 퇴직자수를 2만9천명 초과했다. 1월부터 4월까지의 신규채용자는 해고 및 퇴직자수보다 7만7천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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