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인턴」채용…의원비서관 100여명 뽑기로

  • 입력 1999년 2월 10일 18시 59분


국회는 대졸자의 실업난 해소차원에서 올해 ‘인턴비서관’1백여명을 선발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게 할 방침이다. 박실(朴實)국회사무총장은 10일 “올해 1차로 1백여명의 국회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이들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나올 경우 채용규모를확대할계획”이라고밝혔다.

박총장은 또 “올해부터 국회 국장급 이상 간부와 전문위원의 30%를 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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