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할머니, 전라도 소년소녀가장에 이불 전달

입력 1999-02-04 11:03수정 2009-09-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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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한 할머니가 손수 지은 침구 2백여채를 전라도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2일 오후 광주시와 전남도를 방문, 경남 양산에 사는 정억순씨(60·경북 성주출신)가 기증한 이불과 베개 각 2백85점을 전달했다. 이 침구는 이불집을 운영하는 정씨가 틈틈이 직접 만든 것.

독실한 불교신자인 정씨는 “인생의 성공은 배움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는 내용의 격려편지도 함께 전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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