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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21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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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을 쑤게 된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전한다. 한 망나니가 동짓날에 죽어 역신이 됐는데 평소 팥을 무서워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해 팥죽을 쒔다는 것. 팥이 귀한 북한에서는 팥대신 수수나 붉은 콩으로 불그스름한 색을 내 동지죽을 해먹는다는 게 귀순자들의 전언. 동짓날 전국에 구름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영하3도∼6도,낮최고7∼16도.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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