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총기-실탄 도난사건]용의자 마을주민 검거

  • 입력 1998년 12월 20일 19시 37분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리 원산도파출소 고대도출장소 간이무기고 총기 및 실탄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보령경찰서는 20일 이 마을 주민 최순철(崔淳喆·36)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19일 오전 5시경 이 사건 용의자인 최씨를 긴급체포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또 최씨가 고대도 발전소 뒤편 백사장에 숨겨두었던 M16 소총 1정과 실탄 2백발, 공포탄17발을 회수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