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격증 돈받고 빌려준 서울시 공무원 적발

  • 입력 1998년 12월 3일 19시 11분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각종 기술자격증을 돈을 받고 대여해 오다가 최근 시 감사에 적발됐다.

서울시는 3일 96년 3월부터 1년간 경기도 소재 모건설회사 대표에게 4백50만원을 받고 토목기사자격증을 빌려준 이모씨 등 공무원 8명을 적발, 이중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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