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11월 29일 20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기 부천시가 소유한 버스 승용차 등 22대의 관용차에 대해 지난 한해동안 대당 1백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들었다고 시의회에 제출한 사무감사자료에서 밝혀 의혹을 사고 있다.
시는 한 관용 승용차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무려 33번이나 수리를 해 2백20만원이 지출됐다고 보고했다.
또 한 관용 버스는 한해동안 27번에 걸쳐 수리를 해 5백10만원이 들었으며 또다른 버스는 3백여만원의 수리비가 들었다고 밝혔다.
부천시측은 “엔진오일이나 부품교체가 잦아 수리비가 일반 차량에 비해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부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