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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9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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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 분류사는 휠체어농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장애정도를 판단하는 역할. 장애정도는 1.0부터 4.5까지 0.5점 단위로 나누어진다. 경기에 출전하는 5명의 전체 장애등급 합산이 14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에 장애등급 분류는 승부와 직결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분류사는 의사가 맡아왔다. 이 때문에 운동능력과는 관계없이 일반적인 장애등급을 매기는 정도에 지나지 않아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오류가 잇따랐다.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