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아카데미，「고교생 논술토론광장」 개최

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강치원·姜治遠·강원대교수)는 학교 교육에서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고교생 논술토론광장’을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가 희망자들의 논문을 접수한다.

아카데미측은 제출된 논문 가운데 예심을 거쳐 72명의 학생을 선발한 뒤 면접과 분반토론을 통해 최종 토론자를 선정, 내년 1월16,17일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고교생이 바라보는 교육개혁’이라는 주제 아래 입시제도와 체벌문제 등 학교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인적사항 △사진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 및 집 주소 등과 함께 2백자 원고지 30장 분량의 논문을 이달 말까지 역사문화아카데미 사무처로 제출하면 된다. 02―202―3202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