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측은 특히 “올 6∼8월 시추작업을 벌인 울산 남동쪽 약 50㎞ 지점 제6―1광구의 경우 가스의 추정 매장량이 1천7백억∼2천억CF(입방피트)로 경제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로 환산하면 3백40만∼4백만t 규모로 국내 LNG 소비량(작년 기준)의 4,5개월분에 해당하며 금액으로는 6억∼7억달러어치라고 유개공은 밝혔다.
가스층과 석유 가스징후가 발견된 11곳을 위치별로 보면 △울산 앞바다인 제6―1광구〓가스발견 5공과 양질의 가스층발견 1공 △부산과 쓰시마섬 사이의 제6―2광구〓석유징후 1공과 석유 가스징후 1공 △제주도 남쪽 1백∼1백50㎞ 지역인 한일공동광구〓석유 가스징후 1공과 가스징후 2공 등이다.
〈문철·박현진기자〉fullmoon@donga.com